지난주에 사다 놓은 두부 한 모가
아직도 냉장고에 있네요.
캠핑 가서 구이바다에 오징어와 같이
노릇하게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말이죠.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두부요리를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두부야 그냥 구워만 먹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국물 자작하게 있는 짭조름한 두부조림이 먹고 싶더라고요.
지금은 방영이 되지 않지만
수미네반찬을 즐겨보고 레시피를 많이 따라 했거든요.
너무 간단한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라 지금까지도
정착 레시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초간단 반찬 만들기
두부조림
황금 레시피
두부를 노릇하게 굽고
양념을 만들어 부어 주기만 하면 되니
반찬 중에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그런데 맛은 또 기가 막힙니다.
이 조림 양념 황금 레시피는 두부 뿐 아니라
다른 재료들 조림요리로도 좋아요.

#두부조림 #수미네반찬두부조림 #두부조림양념장 #두부조림양념장황금레시피 #조림양념 #두부요리 #두부반찬 #초간단반찬 #간단한반찬 #도시락반찬 #조림
야들야들한 부드러운 두부를 좋아하신다면
굽지 않고 그냥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살짝 구워서 겉은 꼬들꼬들한
느낌이 있는 두부를 좋아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사용했어요.
양파를 듬뿍 넣어서 만들면
양파의 달큼함도 있어서 더 맛있답니다.
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청양고추는 생략해 주고
어른들이 드실 거라면
청양고추는 꼭 넣고 만들어 드시는 게 좋아요.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더 맛있어진답니다.

반찬으로도 좋은데요.
저는 소주 안주로도 좋더라고요.
저녁에 반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소소하게 만들어서
소주 한 잔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재료
두부 2모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
물 한 컵
간장 5T
다진 마늘 1T
고추장 3T
고춧가루 4t
설탕 2t
참기름 1T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두부가 구워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양파 한 개는 채 썰어 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양념 그릇에 채 썬 양파와 송송 썬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주세요.



준비된 채소에 양념을 넣어 줍니다.

물 한 컵, 간장 5T, 다진 마늘 1T, 고추장 3T
고춧가루 4t, 설탕 2t, 참기름 1T








채소와 양념을 잘 섞어 주세요.

그 사이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졌을 거예요.

만들어 놓은 양념을 구워진 두부 위에 골고루 올려 줍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두부에 베일 정도로만
끓이면서 조려 주세요.
5분 정도만 졸여주면 되더라고요.
오래 끓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양파가 살짝 아삭한 정도로만 익히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두부조림 완성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죠?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도 많지 않고
양념도 간단하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반찬이에요.
저녁에 퇴근 후에 집에 가서
30분도 채 안 걸린 반찬 한 가지
이런 게 저는 좋더라고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하나면
문제 없습니다.

전엔 복잡하더라고 맛있고 예쁜 요리가 좋더니
저도 귀차니즘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는
처음부터 시도를 하기가 겁이 나는 걸 보면 말이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는 주말에 한가할 때 만들고
평일 퇴근 후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한 가지만 해서 즐거운 식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아직까지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시는
직장인분들이 많더라고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만이니까요.
두부조림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두부에 잘 배어든 양념이
자꾸만 먹게 만드는 반찬이에요.
두부 한 모 가지고는 절대 모자라요.
꼭 두모 준비하세요. ^^
오늘은 매콤짭짤한 두부조림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양념을 넉넉히하여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매콤하면서도 짭쪼롬한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재료
두부 400g, 양파, 대파, 들기름 + 식용유 1T
물 반컵(100ml), 간장 3T (1T를 굴소스나 참치액으로 대체해주셔도 좋습니다), 맛술 1T, 다진마늘 1T, 설탕 1T, 고춧가루 1.5T, 깨 조금
(전 시부모님과 나눠 먹을거라 2배 분량으로 준비했습니다.)
양파와 대파는 채썰어 주시구요,
두부는 1.5cm 두께로 잘라주시고 키친타올을 앞뒤로 깔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럼 오일에 부칠 때 사방팔방 물이 튀는걸 줄일 수 있습니다.
물 반컵(100ml), 간장 3T (1T를 굴소스나 참치액으로 대체해주셔도 좋습니다), 맛술 1T, 다진마늘 1T, 설탕 1T, 고춧가루 1.5T, 깨 조금
위의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냄비에 물을 넣고 양념장들을 따로 넣어줘도되지만 전 미리 만들어놓고 넣어주는게 편하더라구요~
팬에 식용유 + 들기름 1T를 넣고 두부를 올려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들기름이 없다면 식용유로 부쳐주시구요, 양념장을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1/2를 둘러주세요.
참기름은 열에 오랜시간 가열하게되면 안좋므로 참기름을 넣고 두부를 부치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ㅠㅠ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낮고 넓은 냄비에 지그재그로 잘 올려주시구요~
채썬 양파와 대파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색 부터가 이미 맛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한 5분정도, 양파가 어느정도 익을 때 까지만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어보니 양파는 어느정도 익었지만 수분이 넘 많을겁니다.
불을 중강불로 올려서 수분을 날리며 졸여주세요.
저 처럼 두부 양이 많아 2층, 3층 두부탑을 쌓은 분들은
이 때 사이사이 있는 두부들에도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위아래를 바꿔주세요.
양념이 졸여지면서 두부에 잘 스며들면 끝!
매콤한 두부조림,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양념이 좀 과하게 많은 것 같지만)
완성된 두부조림이죠.
고춧가루를 2T 넣었더니 많은 것 같아 레시피 올릴 땐 1.5T로 수정했습니다.
매운게 좋은 분들은 2T 넣어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어머님께 얻어 먹은 반찬통 돌려드리면서 요 두부조림을 보내드렸는데요~
처음 만드는거라 두부조림과 함께 걱정도 넣어드렸는데
다음날 빈그릇 사진이 딱!!!
넘 맛있어서 두분이서 다 드셨대요.(자랑)
따뜻 할 때 먹으면 밥 한공기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반찬이 고민된다면 두부 한모 사다가 만들어 드셔보세요
댓글